포르투 도루강 뷰 명소 총정리｜동루이스 다리 · 모루 정원 · 수도원 전망대 추천
안녕하세요, 행복한렌입니다 :)
오늘은 포르투 여행 중 제가 가장 감동했던 도루강 뷰 명소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. 바로 동루이스 다리, 모루 정원, 수도원 전망대입니다.
도시 전체가 동화처럼 아름다운 포르투, 그 중에서도 도루강을 따라 펼쳐지는 전경은 정말 잊지 못할 감동이었어요.
포르투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, 감성은 물론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는 뷰 스팟을 알려드릴게요!
📍 1. 동루이스 다리 (Dom Luís I Bridge)
포르투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시그니처 포인트! 기차가 지나는 위층, 차량이 오가는 아래층, 두 층 모두 도보 이동이 가능해요.
- 위층: 열차가 지나는 통로 (도보 가능)
- 아래층: 차량 및 사람 이동 가능
각각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, 어느 쪽이든 강과 시내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
📌 추천 시간대: 아침 또는 일몰 전
📌 추천 루트: 수도원 방향에서 진입 → 다리 위를 걷고 → 리베이라 구시가지 방향으로 이동
"도루강 위를 걷는 기분"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. 특히 열차가 지나가는 순간과 노을빛이 만나면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져요.
📍 2. 모루 정원 (Jardim do Morro)
도루강과 구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정원
모루 정원은 포르투 사람들도 일상처럼 들르는 휴식처예요.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도착하고, 동루이스 다리 위층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습니다.
- 추천 시간대: 해 질 무렵, 노을 명소로 유명
- 분위기: 잔디밭, 버스킹, 피크닉 모두 가능
저희는 마트에서 간단한 간식을 사 와서, 해질 무렵 잔디 위에 자리 잡고 노을을 감상했어요. 기타 연주와 잔잔한 풍경 속에서 낭만이 절로 느껴졌답니다.
📸 인생샷 포인트: 벤치 뒤 계단 쪽 — 각도도 좋고 비교적 한적해요.
포르투의 낭만이 무엇인지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.
📍 3. 수도원 전망대 (Mosteiro da Serra do Pilar)
포르투 야경의 절정! 모루 정원에서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도착하는 이 수도원 전망대는, 낮보다 밤이 훨씬 아름답습니다.동루이스 다리와 도루강, 구시가지가 모두 한눈에 내려다보이며, 밤이면 조명이 켜져 더욱 황홀한 풍경을 선사해요.
- 추천 시간대: 해가 완전히 진 후 30~60분 이내
- 사진 팁: 야간모드 + 조명 조화로 사진이 선명하게 나옵니다.
📸 촬영 팁: 다리가 전부 보이는 각도로 전신샷 혹은 뒷모습샷 추천! 삼각대 없어도 충분히 멋지게 나와요.
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, 포르투의 밤을 가장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예요.
✅ 추천 루트 & 마무리 한마디
📌 제가 가장 추천하는 이동 루트는 다음과 같아요:
▶️ 모루 정원 → 수도원 전망대 → 동루이스 다리 건너기 → 리베이라 구시가지
▶️ 또는 반대로: 리베이라 → 동루이스 다리 → 모루 정원 → 수도원
시간대에 따라 풍경이 다르게 연출되니, 오전/오후를 나눠 두 번 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📝 함께 보면 좋은 글
도루강을 따라 걷는 시간은 포르투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어요. 모루 정원, 수도원, 동루이스 다리 위에서의 풍경은 지금도 마음에 선명히 남아있답니다.
여러분도 포르투를 여행하신다면, 이 세 곳에서만큼은 잠시 멈추어 그 풍경을 온전히 누려보시길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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